주소랍니다

어머나 주소가 바뀌어 버렸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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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소는

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화지5리 8587부대 101대대 본부중대 본부소대
이병 김희찬  269-824


 
꽤 오랫동안 탑으로 올라와있을듯 ㅠㅠㅠ

by Lurid | 2010/11/13 12:00 | 신변잡기 | 트랙백 | 덧글(59)

새로운 곳으로의 이동

  새로운 곳에 온 지 2주. 본래 지내던 곳이라 그런지-조금은 다르지만- 2주만에 사람들과는 꽤나 적응했다. 하고 있는 일은 아직 1주일 밖에 안해봤으니 조금 더 해봐야 알 듯-저 2주 중 1주는 유격[..].-. 
  여기에 있으니 내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 시각은 극도로 좁아졌고, 그로 인해 내가 가진 시각 또한 극도로 좁아진게 아닐까 불안한데 이 불안감을 해소할 방안 또한 그리 넓지 않으니 그저 그러지 않길 빌 뿐이다. 싸지방에 오는 것도 거의 음악을 듣기 위함인 것 같다. 그래서 나중에 일하는 거 적응 좀 되면 CDP나 어찌 해봐야겠다-노파심이지만 합법적으로 반입가능 함-. 잠깐 찾아보니 저렴한 가격의 그냥저냥 적절한게 보이던데 그걸 노려봐야겠다. 뭐... 계속해서, 그 불안감을 해소하려고 전화도 꽤나 많이 하는데 그거 가만히 계산해보니 내 월급의 전부를 쓰는 거 같다. [...] 지금 6월인데, 6달 동안의 월급은 총 42만원 가량. 그냥 40만이라 하자. 허나 어제 내 잔액은 18만! 3월에 잔액확인 했을 땐 17만이었다. 뭐 말 다했지. 허나 어쩌니 엏엏어헝헝헝ㅎ?! 이러다 전역하자마자 카메라 지르는 꿈은 날아가는게 아닐지? llOTL
  책읽는 습관도 생각만 했지 아직도 행동으론 옮기지 못했다. 뭔가 그걸 읽고 있는 시간이 버려지고 있다고 느껴졌다. 왜 그렇게 느꼈는지는 이 글을 쓰고있는 지금도 잘 모르겠는데 그런 생각을 하면서 정작 무엇인가 다른, 시간을 가치있게 쓰고있다는 행동을 하진 않았다. 저런 느낌을 받은건 요 2주간인데, 아직 적응을 못해서 그런거라 생각하고 넘어가련다.
  음 뭔가 바빠져서 인지 여기 오기전엔 2틀에 한번 꼴로 열어보던 다이어리도 거의 열어보지 않게 되었는데 생각난 김에 좀 끄적여봐야겠네. 독백 좀 하고 그랬을 땐 쓰잘대기 없는 걱정거리가 좀 줄었던거 같으니.
 
  아 그리고 나 다음달에 일병! 이었어야 하는데 진급누락임[....] 아 제길. 뭐 아무튼 25%했다는 거겠지.

by Lurid | 2009/06/28 18:29 | 신변잡기 | 트랙백 | 덧글(4)

사치와 낭비는 틀리다.

  '틀리다'를 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[...] 쌀떡이 댓글달아주고 뒤돌아 선 뒤에 흠칫 깨달았지만 이제서야 수정함[....]. 여기다가 틀리다 라고 쓴 건 A와 B의 교집합이 하나없는 '다르다' 의 의미로 썻다. 배타적이다 라는 느낌인데, 또 저 단어 역시 맞는지 모르겠다. 뭐 아무튼 교집합이 하나 없는 그런거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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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사치와 낭비는 다른 것이 아니다. 틀린 것이다. 사전적인 의미로는 다른 것이지만 내가 생각하는 그 두 단어의 부가적인 의미-또는 본질적인- 때문에 그 두 단어는 틀리다.
  나도 예전엔 낭비의 카테고리 내에 사치가 있다고 생각했다. 즉 낭비가 더 큰 개념이지.
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-어느 때 부터가 옳은 표현일지도- 사치는 낭비와 전혀 다른, 아에 틀린 개념이라 생각하게 되었다.
  낭비는 그 행위로 인해 생성되는 부가적인 가치가 없다. 단순히 더 많이 쓸 뿐이고 그에 따라 가치가 늘어나는 게 아니다.
  사치도 역시 큰 소비를 가지고 있다. 행동자체는 낭비와 같지만 그에 따른 가치생산의 크기가 낭비와는 분명히 다르다. 사치가 생산해내는 가치는 자신에의 만족감, 이 단 한가지, 비물질적인 것이지만 이것이 가지는 의미는 가치있는 것이다. 이것으로 인해 계속해서 파생되는 가치들은 여기서 논하지 않겠다.
  난 대체로-아니 대부분- 비물질적인 것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편이다. 그래서 자신의 가능소비범위 내의 사치는 권장한다. 사치에 따른 가치가 사람마다 다르기에 타인에게는 그저 낭비로 보일지도 모르지만.

by Lurid | 2009/05/22 16:38 | 생각 | 트랙백 | 덧글(14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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